아이폰은 여전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애플 워치 소유 증가 중

아직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처되는 아이폰, 애플 워치의 소유 증가는 계속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투자회사 파이퍼 산들러가 오늘 발표한 반기별 청소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조사한 청소년 중 87%가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88%는 다음 휴대폰으로 ‌아이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phone 15 시리즈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청소년들의 ‌아이폰‌ 보유량은 변화가 없지만,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아이폰‌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청소년들의 55%가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24%가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청소년 아이폰 소유율애플 워치 소유율도 느리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사한 청소년 중 34%가 애플 워치를 소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31%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애플 워치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청소년은 10%로, 2022년 가을의 16%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애플은 최고의 시계 브랜드로, 롤렉스, 카시오, 가민, 카티에를 앞지릅니다.

애플 페이는 최근 한 달 동안 사용된 결제 앱 중 청소년들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이며, 42%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 애플 페이는 Cash App(27%), Venmo(20%), PayPal(10%)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음악 카테고리에서는 애플이 스포티파이에 이겨지지 못하였습니다. 조사한 청소년 중 70%가 스포티파이를 음악 서비스로 사용하고 있으며, 30%가 애플 뮤직을 사용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들 중 약 46%가 스포티파이를, 30%가 ‌애플 뮤직‌을 유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파이퍼 산들러는 또한 청소년들에게 아이클라우드 프라이빗 릴레이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데, 2023년 하반기에 사용량이 증가하였습니다. 조사한 청소년 중 37%가 ‌아이클라우드‌ 프라이빗 릴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17%는 차후 6개월 안에 사용할 의향이 있습니다. 올해 앞서 청소년들 중 24%가 ‌아이클라우드‌ 프라이빗 릴레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해당 기능은 ‌아이클라우드‌ 구독 요금이 필요합니다.

파이퍼 산들러는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반기별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 보고서를 위해 49개 주에서 평균 나이 15.7세의 9,193명의 청소년이 설문에 응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