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게 앱 스토어에서의 ‘부당 가격 책정’으로 인한 10억 달러 규모의 영국 소송

10억 달러 규모의 영국 소송, 애플 앱 스토어의 '부당 가격 책정'으로 인한

영국에서는 1,500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과도한” 앱 스토어 수수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785백만 파운드(912백만 유로)의 집단 소송은 개발자들이 인앱 결제에 대해 아이폰 제조사에 최대 30%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어 개발자들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기업과 법률 제정자들은 이 정책을 비판해왔습니다.

비판자들은 애플이 개발자들로부터 수익을 돌리는 독점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애플의 서비스 사업(앱 스토어 포함)은 올해 첫 분기에 209억 달러로 5.5% 성장했다는 것을 비판자들은 언급합니다.

이 소송은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 경쟁정책 연구소의 교수이자 전 OECD 경제학자인 션 에니스가 1,566명의 앱 개발자들을 대신하여 제기한 것입니다.

에니스는 이 수수료가 소비자들에게도 해를 끼친다며, 더 나은 앱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었던 돈을 돌려보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애플은 앱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유통시키는 독점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앱 개발자들에게 부과하는 요금이 과도합니다. 이러한 요금은 자체적으로도 불공정하며, 부당한 가격 책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앱 개발자들과 앱 구매자들에게 해를 끼칩니다.”라고 에니스는 발언했습니다.

애플은 이러한 관행을 꾸준히 방어해왔습니다. 이 거대 기업은 앱 스토어에 등록된 개발자들 중 85%는 어떠한 수수료도 지불하지 않는다고 이전에 밝혔습니다. 또한 애플은 이 시스템이 175개 국가의 시장과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송은 실리콘 밸리 거물에게 추가로 근심거리를 안겨주는 영국의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 회사는 현재 영국에서 감시 법률을 확대하는 계획으로 인해 갈등에 휘말려 있으며, 이로 인해 기술 기업들이 보안 기능을 철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이 계획이 시행되면 영국에서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를 제거할 것을 위협했습니다.